그랑프리 결승 출전선수들, 저소득 청소년에 장학금

입력 2017-03-15 05: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8일 광명스피돔 광명홀에서 2016경륜 그랑프리 결승 출전선수(정종진, 박용범, 정하늘, 김현경, 성낙송, 박병하, 김주상)가 마련한 기부금으로 광명지역 저소득 청소년에게 2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그랑프리 장학금 지원’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1월22일 광명스피돔에서 열렸던 ‘2016경륜 그랑프리 결승 출전선수’ 기부금 전달식의 후속 행사다. 당시 선수들은 광명시 사회복지협의회, 경남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유성구 행복누리재단, 사단법인 한국경륜선수회에 기부금 총 5000만원을 나눠서 지원했다.

2016경륜 그랑프리 결승 출전선수, 장학금 대상 청소년, 경륜경정사업본부, 광명시, 광명시의회 관계자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에서 55명의 청소년이 1인당 30만원의 장학금과 선물을 받았다. 장학금 수혜대상 청소년은 광명시 사회복지협의회에서 광명지역의 그룹 홈과 지역아동센터 34개소에서 대상자를 추천 받아 선정 됐다.

김종건 기자 marc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