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막걸리 열풍 힘입어 광고모델 발탁

입력 2009-12-06 13: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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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사진제공=KBS]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주가를 높이고 있는 연기자 박해진이 이번에는 주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박해진은 최근 주류업계에서 불고 있는 막걸리 열풍에 힘입어 새로 출시된 ‘월향현미막걸리’의 모델이 됐다.

국내 주류 업계에서는 맥주와 소주 광고 모델로 스타급 연예인들을 기용해왔지만 막걸리 브랜드가 차세대 한류스타를 모델로 발탁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광고주 측은 “월향현미막걸리의 은은한 과일향과 단맛을 스타가 가진 이미지만으로 제대로 표현해줄 모델을 선정하기 위해 여러 후보들을 검토했다”며 “박해진은 세련된 이미지와 젊은 소비층을 공략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어 모델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박해진은 KBS 2TV 드라마 ‘열혈 장사꾼’에서 주인공인 열혈 자동차 세일즈맨 하류 역으로 출연 중이다.

박해진은 극중에서도 “상술이 아닌 인술로 고객의 마음을 움직여 제품을 판다”고 외치고 있어 이번 광고모델 발탁은 드라마 속 이미지와 맞물려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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