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마동석, 손현주, 최다니엘. 동아닷컴DB.
복수의 영화 관계자는 최근 동아닷컴에 “손현주, 마동석, 최다니엘이 영화 ‘악의 연대기’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앞서 손현주는 ‘악의 연대기’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출연 중인 드라마 ‘쓰리데이즈’가 종영을 앞두자 ‘악의 연대기’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손현주는 ‘악의 연대기’서 살인사건에 휘말리는 형사 반장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손현주와 더불어 배우 마동석과 최다니엘도 ‘악의 연대기’에 함께한다. 또 다른 관계자는 “마동석은 손현주와 함께 사건을 조사하는 형사로 출연을 하며, 최다니엘 역시 중요한 인물이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악의 연대기’는 진급을 앞둔 형사반장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로, 백운학 감독이 ‘튜브’(2003)이후 11년 만에 메가폰을 잡았다. 조만간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5월 크랭크인 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