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 뚫고 하이킥’, 시청자 선정 역대 최고의 시트콤

입력 2017-06-12 07: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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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인기리에 종영한 MBC ‘지붕 뚫고 하이킥’이 역대 최고의 시트콤으로 선정됐다.

온라인 리서치 데이터스프링코리아가 운영하는 패널나우가 지난 6월 2일부터 6월6일 까지 회원 15,479명을 대상으로 ‘역대 최고의 시트콤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라는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이 MBC ‘논스톱’ 시리즈, SBS ‘순풍산부인과’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지붕 뚫고 하이킥’은 서울로 상경한 두 자매가 순재네 집에 식모로 입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재미있게 풀어낸 시트콤으로, 다소 예상할 수 없는 결말을 이끌어내며 마지막까지 시청자들 사이에 큰 이슈가 된 바 있다.

한편 ‘지붕 뚫고 하이킥’은 그 인기만큼이나 많은 스타들을 만들어냈는데, 황정음, 윤시윤, 신세경, 이광수, 등은 이를 통해 연기자로써 인기를 얻기 시작했으며, 진지희는 ‘빵꾸똥꾸’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내며 아역배우로 주목 받은 바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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