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신의 퀴즈’ 시즌5 제작 예정…OCN·류덕환 “검토 중”

입력 2018-06-11 0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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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퀴즈’ 시즌5 제작 예정…OCN·류덕환 “검토 중”

OCN 오리지널 드라마 ‘신의 퀴즈’가 시즌5로 돌아올 전망이다.

먼저 OCN 측은 11일 동아닷컴에 “‘신의 퀴즈’ 시즌5 편성을 논의 중이다. 다만 캐스팅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시즌4까지 주인공 한진우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 류덕환은 시즌5 출연을 검토 중이다. 류덕환의 소속사 씨엘엔컴퍼니 측은 “‘신의 퀴즈 시즌5’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신의 퀴즈’ 시리즈는 한국대 법의관 사무소의 엘리트 의사들이 미궁에 빠진 의문의 죽음을 추적하고 희귀병에 얽힌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2014년 8월 시즌4 종영 이후 약 4년 만에 시즌5가 제작을 준비 중이다.

또 시즌4까지 한진우 박사를 연기한 류덕환이 함께할 전망이다. 류덕환이 연기한 한진우 캐릭터는 한국대 법의관 사무소의 천재 촉탁의. 건방지고 돌발행동을 일삼지만 유머와 위트가 넘쳐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성격의 소유자로, 사건을 의학적인 시각에서 분석하는 것은 물론 피해자의 감정을 공감하는 인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 호연, 법의학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시리즈물로 탄생시킨 ‘신의 퀴즈’ 시리즈는 OCN을 ‘장르물의 명가’로 거듭나게 한 작품이다. 그리고 이번에 시즌5 제작을 준비, 올 하반기에 돌아올 예정이다.

구체적인 편성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현재 캐스팅이 진행 중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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