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경수진과 최다니엘이 갑자기 핑크빛 분위기를 예고한다.

15일 방송 예정인 tvN ‘구기동 프렌즈’ 6회에서는 최다니엘의 생일을 맞아 ‘동사친’(동거하는 사람 친구, 제작진이 만든 표현)들이 한껏 꾸민 채 고급 레스토랑을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그중에서도 경수진은 강렬한 레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그동안 구기동 하우스에서 털털하고 꾸밈없는 매력을 보여줬던 경수진의 반전 비주얼에 출연진은 감탄을 쏟아낸다. 무엇보다 최다니엘은 경수진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 채 “우리가 처음 이렇게 만났다면 반했을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해 묘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이날 두 사람의 로맨틱한 블루스 댄스도 펼쳐진다. 앞서 ‘벗킷리스트’로 블루스 추기를 꼽았던 최다니엘은 경수진에게 함께 춤을 추자고 제안하고, 경수진은 이를 흔쾌히 받아들인다. 경수진은 긴장한 최다니엘에게 “드라마 현장이라고 생각해. 다 엑스트라고 우리가 주인공”이라며 응원을 건넨다고 해 영화 같은 분위기를 예고한다.

또한, 장근석은 처음으로 자신의 ‘벗킷리스트’(벗+버킷리스트)를 공개하며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는다. 그는 “이제는 결혼을 진지하게 고민할 시기”라며 가족을 만들고 싶은 바람과 함께 “상대방에 대한 믿음이 있다면 언제든 결혼할 생각이 있다”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아울러 최다니엘, 장근석, 안재현의 단체 미팅 결과도 공개된다. 세 사람은 도예와 미팅을 결합한 ‘도예팅’을 통해 설레는 시간을 보냈던 만큼 최종 매칭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남사친들이 미팅에 나선 사이, 구기동 하우스에서는 장도연, 이다희, 경수진이 연애와 결혼을 주제로 솔직한 대화를 나눈다. 세 사람은 각자가 생각하는 결혼 적령기부터 이별의 아픔까지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방송은 15일 저녁 8시 35분.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