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영석이 연극 ‘어나더 컨트리’에 캐스팅되어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12일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호평 속에 공연 중인 뮤지컬 ‘그날들’ 웃음 유발자 ‘상구’역의 강영석 배우가 명작의 연극 ‘어나더 컨트리’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강영석은 극 중 ‘가이 베넷’, ‘토미 저드’와 동급생 친구이며 유쾌함을 가장한 현실주의자 ‘데비니쉬’ 역으로 분해 새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강영석은 대극장 뮤지컬 무대는 물론, 작품성 있는 대학로의 공연을 넘나들며 다양한 연기 활동을 통해 쌓아온 섬세한 감정 표현력과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아 대학로의 샛별에서 대세 루키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2019년에도 전방위적으로 활발하고 다양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연극 '어나더 컨트리'는 1930년대 영국의 명문 사립학교를 배경으로 계급과 권위적인 공간에서 자유로운 영혼의 '가이 베넷'과 공산주의를 신봉하는 이단아 '토미 저드', 이 두 청년의 이상과 꿈, 좌절을 그린 이야기다.
공연은 오는 5월 21일부터 8월 11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