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아이오아이 출신 전소미, 솔로 데뷔 5월 말 연기

입력 2019-04-29 14: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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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전소미. 동아닷컴DB

가수 전소미. 동아닷컴DB

걸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전소미의 솔로가수 데뷔가 연기됐다.

29일 가요계 한 관계자에 따르면 전소미가 회사 내부 사정상 데뷔 일정을 미뤘다. 현재 상황으로는 5월 말경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최근 여러 가지 일이 발생해 데뷔 일정이 미뤄진 것으로 안다. 앨범 완성도 등을 고려해 결정했다”고 말했다.

앞서 전소미는 지난해 JYP엔터테인먼트에서 나와 YG엔터테인먼트 산하 더블랙레이블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솔로 데뷔 준비를 해왔다. 이와 관련해 더블랙레이블 측도 2월 중순 “전소미가 유명 프로듀서 테디의 프로듀싱을 거쳐 5월1일 데뷔한다”면서 “최근 녹음을 마쳤고, 뮤직비디오 촬영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소속사가 공식적으로 밝힌 데뷔일인 5월1일이 이틀도 남지 않은 상태에서 전혀 관련 소식이 전해지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전소미는 JYP 소속 연습생으로 2016년 출연한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1에서 1위를 차지하며 걸그룹 아이오아이의 센터로 활약했다.

더블랙레이블은 YG 프로듀서 테디가 이끄는 레이블로, 자이언티 등 가수들과 실력파 프로듀서들이 소속돼 있는 회사다. 테디는 빅뱅, 투애니원, 블랙핑크, 블랙핑크 제니 등의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숱한 히트곡을 만들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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