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D가 오는 10일(금) 새로운 웹드라마 ‘필수연애교양’을 론칭한다.
오는 10일(금), ‘좀 예민해도 괜찮아’, ‘통통한 연애’ 등 매 작품마다 참신한 소재와 톡톡 튀는 감성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tvN D에서 또 한번 젊은 세대들의 취향을 저격할 새로운 웹드라마를 론칭한다. 연애에 서툰 새내기 대학생들의 성장기를 담은 ‘필수연애교양’이 그것. '비기닝', '헬로 스트레인저', '오구실'시리즈 등을 기획, 연출하고 '바나나 액츄얼리'를 제작총괄한 추강석 PD의 CJ ENM 이적 후 첫 연출작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대학교 캠퍼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필수연애교양’은 동명의 수업을 듣는 여섯 명의 남녀 새내기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이들은 수업을 들으며 세 명의 이성과 돌아가며 데이트를 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썸은 좋은데 연애는 싫은 대학생, 연애센스가 없는 모쏠남, 대학생이 되자 권태기를 맞이한 커플까지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향연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이어 신예 김민철은 좋은 아빠를 꿈꾸며 여자친구와 가정을 꾸리고 싶어하는 ‘임하준’ 역으로 처음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뿐만 아니라 ‘한입만2’를 통해 눈도장을 찍은 보이그룹 크나큰의 박서함은 원칙주의자 모태솔로 뇌섹남 ‘윤 수’역을, ‘남친짤’로 유명한 김동규는 시크한 훈남 ‘조태진’으로 분해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tvN D ‘필수연애교양’의 제작진은 "실제 '연애학개론'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대학교 수업에서 모티브를 얻었다"며 "수업이 진행될수록 연애 센스 뿐만 아니라 나 자신과 내 주변 사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성장하는 이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달달함과 공감을 동시에 선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tvN D ‘필수연애교양’은 오는 10일(금)부터 매주 금, 토요일 올레tv 모바일을 통해 선공개되며 tvN D STORY 유튜브,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서도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