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A.P 출신 종업이 더그루브컴퍼니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더그루브컴퍼니는 21일 "종업과 최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종업이 자신의 재능을 더 많은 곳에서 보여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더그루브컴퍼니는 "춤, 노래, 프로듀싱 등 다방면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종업과 전속계약을 맺게 돼 기쁘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발돋움할 종업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2012년 보이그룹 B.A.P의 멤버로 데뷔한 종업. 그는 귀를 사로잡는 보컬과 파워풀한 댄스, 탄탄한 연기력으로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종업은 '대현&종업 도쿄, 오사카 팬미팅', MBN 오디션 프로그램 '사인히어' 등 가수로서의 활동뿐 아니라, 연극 '잃어버린 마을 동혁이네 포차'에 출연하며 과거 동혁 캐릭터로 열연을 펼쳐 화제를 모았다.
종업은 소속사를 통해 "솔로 아티스트 종업으로 새롭게 인사드리게 됐다. 앞으로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 연기 등 다방면으로 인사드릴 계획"이라며 "그리고 항상 저를 믿어주시고,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종업은 더그루브컴퍼니에서 내년 3월 첫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이라는 귀띔. 또 그는 음악 활동 이외에도 다채로운 콘텐츠 들로 팬들과 활발히 소통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