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장항준이 자신의 이름을 딴 영화관 ‘장하다 장항준관’의 운영 원칙을 밝혀 웃음을 안긴다.

오는 7월 10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는 유재석, 장항준, 윤종신이 다양한 ‘인생 팀메이트’들의 이야기와 음악에 귀 기울이는 스토리텔링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2001년부터 2020년까지 방송되며 큰 사랑을 받았던 ‘해피투게더’의 6년 만의 귀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공개된 ‘해투와 사는 남자, 뿔테 트리오 최초공개’ 0회차 영상이 공개 이틀 만에 조회수 80만 뷰를 돌파한 가운데, 유재석이 ‘장하다 장항준관’ 설립 추진 위원장을 자처해 눈길을 끈다.

유재석은 “영화 ‘왕사남’ 이후 극장이 살아났다. 이쯤 되면 장항준관 하나 생겨야 한다”며 즉석에서 영화관 이름까지 제안한다. 이에 장항준은 “그 관은 CG가 잘 안 된 영화들만 틀어야지”라고 받아치며 셀프 디스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여기에 윤종신은 “시사 때 호랑이 CG를 보고 코미디 장르인 줄 알았다. 나중엔 단종이 웃긴 줄 알았다”고 거들며 장항준 놀리기에 가세한다. 장항준은 “개봉일이 당겨져서 그런 것”이라며 해명에 나섰고, 유재석은 “그래서 잘됐잖아”라고 능청스럽게 받아쳐 폭소를 자아낸다.

또한 장항준은 “유지태를 한명회로 캐스팅한 게 혁신적이었다. 캐스팅도 연출력”이라며 자신의 안목을 셀프 칭찬해 유재석과 윤종신을 웃게 만들었다.

이처럼 첫 공개 영상부터 유쾌한 티키타카를 선보인 유재석, 장항준, 윤종신이 본 방송에서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누리꾼들은 “장항준 입담은 역시 믿고 본다”, “유재석·장항준·윤종신 조합 벌써 재밌다”, “셀프 디스가 제일 웃기다”, “장하다 장항준관 진짜 생기면 가고 싶다”, “첫 방송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는 오는 7월 10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