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Q 430′허경영총재,예능프로′박철쇼′에출연!

입력 2007-12-26 10: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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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17대 대선에서 누리꾼들로 하여금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이른바 ‘허경영 신드롬’까지 낳고 있는 경제공화당 허경영 총재(57세)와 최고의 입담꾼 박철이 만났다.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의 ′박철쇼′에 오는 28일 허 총재가 전격 출연하는 것. 대선 및 교양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을 제외하고 허 총재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김지욱 담당 PD는 “경제공화당에 ′박철쇼′의 뜻과 취지를 밝힌 결과, 이틀 간의 고심 끝에 출연하겠다는 확답을 보내왔다”며 “인터넷 대통령이라고까지 불리며 정치에 관심이 없었던 사람들에게도 선거에 관심을 가지게 한 장본인으로 이번 대선에 독특한 의미를 가진 인물이라 삼고초려 끝에 모시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박철쇼′는 여의도 경제공화당 당사를 스케치하는 것을 시작으로 명동에서 녹화를 무사히 마친 상황. 녹화 후 MC 박철은 “허 총재와의 만남이 너무 기대가 됐었는데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왠지 모르게 점점 빠져드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토크에서는 박철이 허 총재에게 ‘UFO 출연’, ‘외계인의 존재’ 등을 묻는 등 두 사람의 이색 토크가 이어졌다는 후문. 이어 허 총재는 이번 대선을 치루면서 자신을 둘러싼 몇가지 오해에 대해 그는 “이번 대선에는 ‘불효자 사형’이라는 공약은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 공약을 한 것처럼 부풀려져 곤욕스러웠다”고 해명했다. 스스로 ′IQ 430′이라고 밝히는 허경영 총재와 박철의 특별한 만남이 있는 ′박철쇼′는 28일 밤 11시 스토리온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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