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스,디트로이트와3년2900만달러계약

입력 2007-12-26 08:42:35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돈트렐 윌리스(25)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다년계약에 합의했다. ESPN 인터넷판은 21일(한국시각) 윌리스와 디트로이트는 21일 계약 기간 3년에 총연봉 2900만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윌리스는 “나를 믿어준 구단에 감사하며 팀을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끌고 싶다”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2003년 플로리다 말린스에서 메이저리그에 첫 발을 내딛은 뒤 5년간 68승54패 방어율 3.78을 기록한 윌리스는 지난 5일 미겔 카브레라와 함께 6-2 트레이드로 둥지를 옮겼다. 이로써 디트로이트는 2010년까지 윌리스를 안정적으로 활용하게 됐다. 윌리스도 FA 자격을 얻기 전에 다년 계약으로 묶어둠으로써 피칭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지난 5년 동안 68승54패 평균자책점 3.78을 기록한 윌리스는 올시즌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10승15패 평균자책점 5.17을 기록했다. 〈경향닷컴〉 - 경향신문이 만드는 生生스포츠! 스포츠칸, 구독신청 (http://smile.khan.co.kr) -ⓒ 스포츠칸 & 경향닷컴(http://sports.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