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일찌감치 2008시즌 외국인선수 선발을 마무리했다. LG는 21일 오전 최근 2년간 삼성에서 활약했던 외국인투수 제이미 브라운(30)을 영입을 확정한데 이어 올해 후반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인 크리스 옥스프링(30)과도 재계약했다. 이로써 LG는 8개구단 가운데 외국인선수 선발을 가장 빨리 마쳤다. LG는 브라운과는 계약금 3만달러, 연봉 27만달러에 계약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옥스프링과도 계약금 3만달러, 연봉 30만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올 해 후반기부터 LG에서 활약한 옥스프링은 14경기에서 88.2이닝을 던지며 4승 5패 3.2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삼성에서 2년간 선발투수로 활동했던 브라운은 2006시즌 11승9패, 평균자책점 2.68을 올렸고 올해는 12승8패, 평균자책 3.33을 기록했다. 〈경향닷컴〉 - 경향신문이 만드는 生生스포츠! 스포츠칸, 구독신청 (http://smile.khan.co.kr) -ⓒ 스포츠칸 & 경향닷컴(http://sports.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