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日현역포수최고2억4000만엔재계약

입력 2007-12-26 15: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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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포수 아베 신노스케(28)가 현역 포수 최고대우를 받았다. 역대 포수 최고는 은퇴한 후루타(전 야쿠르트)가 2006년 기록한 3억엔. 지지통신을 비롯한 일본언론은 25일 아베가 연봉 2억4000만엔(약 19억7000만원)에 재계약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해에 비해 1억엔(약 8억2000만원)이나 상승한 액수. 올시즌 개인 최고 성적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주장으로서 팀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는 점이 연봉 상승 요인이다. 아베는 올시즌 프로 데뷔 이후 최다인 140경기에 출전, 개인 최고인 33홈런과 101타점을 기록했다. 아베는 “올해 타점과 홈런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만족하지 않겠다. 일본시리즈 우승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일본 프로야구 포수 중 올 시즌 최고 연봉이었던 한신의 야노는 3000만엔 감소된 1억9000만엔, 주니치 타니시게는 1000만엔 감소된 2억엔에 내년 연봉 재계약을 끝냈다. 〈경향닷컴〉 - 경향신문이 만드는 生生스포츠! 스포츠칸, 구독신청 (http://smile.khan.co.kr) -ⓒ 스포츠칸 & 경향닷컴(http://sports.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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