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마누엘손관심…이영표주전위기

입력 2007-12-26 08: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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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30·토트넘)에게 새로운 경쟁자가 나타나게 됐다. 21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현지 언론에 따르면 토트넘이 오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왼쪽 윙백을 맡고 있는 아약스 출신의 얼비 에마누엘손(21)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에마누엘손은 유망주들의 산실인 네덜란드 아약스 유소년 시스템 출신으로 유럽 빅리그에서도 손꼽히는 왼쪽 윙백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토트넘의 왼쪽 윙백은 이영표가 전담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는 물론 UEFA컵·칼링컵·FA컵에 나서야하는 토트넘으로서는 선수 보강이 절실하다. 이영표는 에코토와 가레스 베일 등 경쟁자들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주전경쟁부분에서는 짐짓 여유로운 상황이다. 하지만 토트넘의 선수 보강을 추진하고 있는만큼 올 겨울 또다시 주전 경쟁이 불가피하게 됐다. 〈경향닷컴〉 - 경향신문이 만드는 生生스포츠! 스포츠칸, 구독신청 (http://smile.khan.co.kr) -ⓒ 스포츠칸 & 경향닷컴(http://sports.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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