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넹,美스포츠아카데미선정‘올해의선수’

입력 2007-12-26 15: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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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스틴 에넹(벨기에)과 브렛 파브(미국)가 미국스포츠아카데미가 선정한 ‘올해의 남녀선수’에 선정됐다. 미국 스포츠아카데미는 26일(한국시각) 인터넷 홈페이지에 “USA 투데이와 msnbc를 통해 진행된 온라인 팬 투표 결과 파브와 에넹이 남녀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랭킹 1위 에넹은 올해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오픈, US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시즌 10승으로 1997년 마르티나 힝기스 이후 처음으로 한 시즌에 10승 이상을 거둔 선수가 됐다. 미국프로풋볼(NFL) 그린베이 패커스의 간판 쿼터백인 파브는 이번 시즌에 댄 마리노가 갖고 있던 NFL 패싱 야드 기록인 6만1405야드를 넘어서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소속팀을 12승3패, 내셔널콘퍼런스 북부지구 우승으로 이끌었다. 〈경향닷컴〉 - 경향신문이 만드는 生生스포츠! 스포츠칸, 구독신청 (http://smile.khan.co.kr) -ⓒ 스포츠칸 & 경향닷컴(http://sports.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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