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처분위기동물들‘희망의밴드’로부활…SBS브레멘밴드

입력 2007-12-31 0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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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브레멘 밴드’(오후 4시 35분)=인간에 의해 폐기처분 위기에 처한 당나귀 개 고양이 수탉이 뭉쳐 밴드를 결성한 뒤 노래를 통해 꿈과 희망을 준다는 3D 애니메이션. 청각장애인 소녀 티티는 우연히 상상의 나라 ‘브레멘 시티’로 들어가 고양이로 변신한다. 티티는 자유와 낭만을 추구하는 브레멘 시티의 왕자 레지탕을 만나 여행을 시작한다. 이들은 여행 도중 절망에 빠진 당나귀 개 수탉 등을 만난다. 티티가 보컬을 맞고 나머지 동물들이 기타, 베이스기타, 드럼을 맡아 밴드를 결성한다. 이들은 음악을 통해 상처받은 마음을 치료하며 인생의 새로운 가치를 깨닫고 자신들처럼 힘들고 어려운 주변 이웃에게 즐거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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