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7년전이상형김정은”

입력 2007-12-31 14:5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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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이서진과 ′공개연인′인 김정은이 오는 1일 KBS ‘상상플러스’ 신년특집에 출연해 MC 탁재훈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김정은은 "지금으로부터 약 7년전 쯤 ′상상플러스′의 탁재훈이 어떤 프로그램에 나와서 ′괜찮은 여배우가 누구냐′고 물었을 때 자신을 지목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이야기는 아무도 모를 것 같은데 당시 그 말에 창피했었지만 지금까지도 기억에 남는다"고 수줍게 말했다. 그러자 자리에 함께 있던 문소리는 “좋겠다. 나는 대부분 정치인들이 좋아하는 배우로 항상 1위다. 나도 연예인이 좋아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혀 웃음을 주기도 했다. 이날 문소리는 자신의 아버지가 평소 상상플러스 엠씨인 최송현 아나운서의 팬이라고 고백했는데 즉석에서 최송현 아나운서는 문소리의 아버지에게 “아버님, 알라뷰”라고 애교를 부려 웃음을 주기도 했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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