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성은,연기이어MC까지‘바쁘다바뻐’

입력 2008-01-03 12: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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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연기자 성은이 MC까지 도전하며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성은은 오락전문채널 코미디TV가 다음달 5일 첫 선을 보이는 심령 미스터리극 ‘고스트스팟’ 진행자로 발탁됐다. ‘고스트스팟’은 현대 과학으로는 설명이 불가능한 미스터리 괴담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취재하고 기이한 현상을 직접 체험하여 그 실체를 파헤치는 프로그램. ‘영혼이 출몰하는 장소’를 뜻하는 ‘고스트스팟’은 MC 성은이 괴담이 발생한 실제 현장을 직접 안내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녹화를 마친 성은은 “심령 미스터리극이라는 성격에 맞도록 표정과 몸짓, 말투를 신경 써서 진행해야 했다”며 “매우 흥미로운 내용이라서 기대되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오는 5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될 ‘고스트스팟’은 한 시골 마을에 있는 폐건물의 괴담을 추적한다. 여관을 운영했던 이 건물은 갑작스러운 화재가 발생해 잿더미로 변했으나 장기간 방치되어 유리창이 깨지는 등 폐가로 변해 귀신이 나온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고스트스팟’은 처녀보살, 퇴마사 등과 함께 잿더미로 변한 이곳을 직접 방문해 그 실체를 파헤친다. 한편 성은은 2년여 만에 디지털 싱글 ‘Comeback to Winter_키스할거야’ 를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했다. 스포츠동아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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