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널전문’신정환,첫타이틀MC등극

입력 2008-01-08 09: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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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츄리 꼬꼬 출신의 방송인 신정환이 드디어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메인 MC에 낙점됐다. 신정환은 오는 13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 오락전문채널 코미디TV의 ‘신정환의 환골탈태’에서 ‘완전 하자있는 남자’를 ‘완전 소중한 남자’로 만드는 프로젝트를 이끌어 간다. 이 프로그램은 신정환 외에 꽃미남과 상반되는 이미지를 갖고 있는 우승민, 김영철, 김상혁, 노유민 등이 함께 출연한다. 이들은 평소 방송에서 보여준 의상과 헤어, 말투, 행동 등 ‘하자 있는’ 모든 스타일을 과감히 버리고 만인의 이상형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12주에 걸쳐 생생하게 공개한다. 신정환은 “이름을 내걸고 하는 버라이어티쇼의 진행자가 되어 1인자로 등극했다는 자부심보다는 책임감이 더 막중하다”며 “끼와 재능을 숨기지 않고 모두 공개해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미디TV 제작진은 “신정환은 ‘완전 하자있는 남자’ 연예인의 파격 변신 프로젝트를 이끌어갈 리더 역할”이라며 “독특한 언변과 행동으로 시청자에게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는 13일 밤 11시 10분에 첫 방송.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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