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전통의상’입은김하늘“쑥스러워요”

입력 2008-02-14 09: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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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온에어’(극본 김은숙ㆍ연출 신우철)의 김하늘이 대만 전통의상을 입고 상큼한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2월초 대만 타이베이의 고궁 박물관에서 진행된 SBS ‘온에어’ 촬영현장. 극 중 대만 홍보대사를 맡은 김하늘(오승아 역)은 대만 홍보영상을 찍기 위해 연노랑색의 전통 의상을 입고 나타나 주위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대만 전통의상이 몸매를 그대로 드러내는 스타일이라 다소 쑥스러운 듯 등장한 김하늘은 곧 단아한 미소를 지으며 아름다운 자태를 선보였다. 또한 극 중 대만을 홍보하는 중국어 대사를 유창하게 선보여 대만 현지 팬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김하늘은 “대만 전통의상이 굉장히 달라붙는 옷이라 조금 신경이 쓰이기도 했지만 여성의 미를 잘 살려주는 매력적인 의상인 것 같아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면서 “앞으로 ‘온에어’를 통해 다양한 패션을 선보일 것 같다.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김하늘을 비롯해 박용하, 이범수, 송윤아 등 톱 배우들이 캐스팅 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온에어’는 배우, PD, 매니저, 작가인 주인공들을 중심으로 한편의 드라마가 제작되는 과정을 그릴 드라마. 오는 19일 오후 SBS 목동신사옥에서 인터넷 생중계로 제작발표회를 갖는다. 스포츠동아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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