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간이병헌‘핏빛근육질’섬뜩하네

입력 2008-02-21 16: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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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이병헌의 할리우드 첫 진출 작 ‘나는 비와 함께 간다’(I Come With the Rain)의 스틸 컷이 일부 공개됐다. 최근 미국 영화 전문 사이트를 통해 노출된 사진에서 이병헌은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과시했다. 피 범벅이 된 몸과 살기 어린 표정으로 섬뜩한 기운마저 느껴지는 것. ‘나는 비와 함께 간다’는 ‘그린 파파야의 향기’ ‘씨클로’ 등으로 유명한 트란 안 홍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프랑스와 미국 합작 영화. 이병헌은 극중 홍콩 암흑가 두목 수동포로 분했다. 할리우드 스타 조시 하트넷이 주연을 맡았고 중화권 스타 대니얼 우, 일본 톱 배우 기무라 타쿠야가 출연한다. 수동포의 아내 역으로는 트란 안 홍의 부인인 트란 누 옌케가 캐스팅됐다. 한편 이병헌은 인기 애니메이션을 스크린에 옮긴 또 다른 할리우드 영화 ‘G.I.조’ 촬영을 위해 현재 미국 LA에 체류 중이다. 스포츠동아 이지영 기자 garumi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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