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민-김남일“임신3개월”…오는9월출산예정

입력 2008-02-29 08: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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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김남일과 아나운서 김보민 부부가 올해 부모가 된다. 지난해 12월 8일 결혼식을 올린 김보민는 임신 3개월째로 오는 9월 중순 출산예정이다. 김보민의 임신소식은 시아버지인 김재기 씨를 통해 밝혀졌다. 29일 오전 한 스포츠지는 김재기 씨와의 전화통화에서 “1월 아들 부부가 아기를 가졌다는 기쁜 소식을 알려왔다”고 보도했다. 현재 김보민은 태교에 신경을 쓰며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KBS 1TV ‘가족오락관’ KBS 2FM(89.1Mhz) ‘김보민의 3시와 5시 사이’ DJ를 맡고 있다. 실제로 김남일 김보민 부부는 결혼식 직전 가진 기자회견에서 2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당시 ‘김남일 선수가 일본에 진출 해 외롭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김보은 “내가 외로울까봐 오빠가 아기를 선물로 준다고 했다”고 대답하면서 ‘벌써 선물을 받은 것은 아니냐’는 질문에는 “내가 아는 한 아직까지 아니다”며 웃음으로 넘기기도 했다. 김남일 선수와 김보민 아나운서는 3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해 6월 비밀리에 약혼식을 올렸고 6개월 뒤 결혼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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