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이도반한‘로멘틱호텔도시락’…봄나들이에안성맞춤

입력 2008-03-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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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꽃 내음이 가슴을 설레게 만드는 계절이다. 가족, 연인과 함께 봄나들이를 가고 싶게끔 만든다. 교외로 나가지 않더라도 가까운 공원에 나가 로맨틱한 피크닉 분위기를 연출하는 건 어떨까. 피크닉 도시락은 필수다. 센스 만점의 도시락 준비가 걱정이라면 가까운 호텔에 들러보자. 서울프라자호텔 ‘델리프라자’는 샌드위치와 커피로 구성된 피크닉 세트를 내놨다. 햄 앤 치즈, 참치 샌드위치 등 7종의 샌드위치와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등 3종의 커피 중 한가지 씩 선택할 수 있다. 9000∼1만원.(이하 세금 별도) 02-310-7358 임피리얼팰리스호텔 일식당 ‘만요’에서 일식 도시락을 판매하고 있다. 햇죽순, 두릅 등 봄채소 튀김과 쇠고기 간장구이, 왕새우구이, 전복 데리야끼, 킹크랩 된장구이, 참 도미 조림 등을 담았다. 4만5000원. 02-3440-8000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일식당 ‘하코네’는 벤또 세트와 스시 세트를 마련했다. 벤또 세트(4만원)는 명란알 무침, 등심 데리야끼, 샐러드, 과일 등을 담았다. 스시 세트(5만원)는 참치 뱃살, 광어, 도미, 방어 등 9조각의 스시와 계란 말이를 포함한다. 02-559-7623 웨스틴조선호텔 ‘베키아 앤 누보’ 명동점은 기존의 런치 박스(오므라이스+ 햄버거 스테이크+단호박 샐러드+가든 야채&과일)외에 4종류를 추가로 마련했다. 12종의 샐러드, 10여종의 다양한 빵과 속 재료를 사용한 샌드위치 등을 1∼3만원 대에 원하는 대로 구성할 수 있다. 02-310-1244 JW메리어트호텔 ‘델리숍’은 샌드위치, 샐러드, 캘리포니아롤을 준비했다. 시저 샐러드와 참치가 들어간 니코이즈 샐러드 중 한 가지를 선택하고, 야채, 치킨, 연어, 참치 샌드위치 등을 함께 주문해 맛볼 수 있다. 각 6000∼1만원. 회와 초밥이 들어간 벤또 박스는 1만3000원. 02-6282-6738 롯데호텔서울 ‘델리카한스’는 최상급 와규 등심과 에멘탈 치즈, 상추와 토마토 등을 견과 호밀빵에 넣은 와규 등심 샌드위치를 비롯 매콤한 이탈리안 햄에 고추 스프레드, 모짜렐라 치즈 등을 넣은 샌드위치 등 5종류의 샌드위치를 피크닉 세트로 판매 중이다. 9000∼1만5000원. 02-317-7148 이길상기자 juna1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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