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창간파티‘힙쇼’,“팬과함께한진정한축제”

입력 2008-05-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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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파티가 이보다 더 즐거울 수 있을까.” 4월 30일 밤 서울 강남의 밤을 뜨겁게 달군 ‘스포츠동아 오프닝 파티-Hip Show(힙쇼)’(이하 ‘힙쇼’)가 연예계의 새로운 파티 트렌드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이날 참석해 자정을 넘어 1일 새벽까지 즐겁게 어울렸던 스타들은 이구동성으로 “틀에 박힌 언론사 행사를 벗어나 팬들과 즐기는 진정한 축제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30일 밤 서울 청담동 클럽 서클(Circle)에서 열린 ‘힙쇼’는 그동안 연예인이 참가했던 행사들의 틀에 박힌 형식과 관행을 거부한 새로운 자리였다. 인기 톱스타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한 채 쥬얼리 브라운아이드걸즈, 거미, T.O.P, 45rpm 등의 공연을 함께 보며 목청껏 환호를 지를 수 있는 것은 다른 행사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즐거움이었다. 평소 멀게만 느껴졌던 스타들이 일반 독자들과 자연스럽게 인사하고 어울리며 파티 문화를 즐겼다. 장근석 등 스타들 새벽까지 팬과 어울리며 담소 이정재 “다음엔 내가 디제잉 하고 싶어” 박진희 “무대앞까지 달려나가 거미 공연 관람” 김현숙·거미·마야 등도 서로 인사하고 어울려 즐겁기는 스타들도 마찬가지였다. 오후 8시부터 12시까지 자리를 지킨 박진희는 “거미를 너무 좋아한다. 바로 앞에서 공연을 보고 싶어 무대 앞까지 달려갔다”며 행복해 했다. 멋진 은빛 미니원피스 차림으로 시선을 모은 박진희는 “클럽에 처음 왔는데, 이렇게 재미있는 공간인 것을 처음 알았다. 아주 재미있는 문화적 충격을 느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행사 당일 오후 해외에서 귀국해 곧바로 ‘힙쇼’의 현장으로 온 이정재는 “평소 파티에서 디제잉을 즐기는데, 다음에 ‘힙쇼’가 열리면 30분에서 1시간 정도 내가 디제잉할 시간을 줬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레드카펫과 포토월에서 ‘누나부대’의 열렬한 지지를 받은 장근석은 파티 내내 자리에 앉지 않고 초대받은 독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친근하게 대화하며 파티를 즐겼다. 특히 그는 쥬얼리 공연 때는 흥겨움에 못이겨 파티 참석자들과 춤을 추며 거리낌 없이 즐거움을 표현했다. 김현숙과 거미, 마야, 하리수, 김정은, 박진희 등도 서로 인사하며 안부를 묻는 등 함께 파티를 즐겼다. 500여 명의 독자들도 스타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창간파티의 의미를 더했다. 일부에서는 스타와 팬들이 한 자리에 어우러지는 만큼 혹여 있을지 모를 불상사를 걱정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런 우려와 달리 스타에 대한 과도한 사진 촬영이나 부담스런 접촉이 없는 성숙한 파티문화를 보여줬다. 오히려 스타와 팬들이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고 흥겹게 춤을 추는 장면이 목격되기도 했다.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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