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니팬이V.O.S팬됐어요”

입력 2008-05-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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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S

남성그룹 V.O.S가 탤런트 이지아와 때아닌 인기 경쟁을 벌였다. V.O.S는 얼마전 제주도와 우도에서 앨범 재킷 촬영을 했다. 이들은 제주도에서 비밀리에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마침 같은 장소에서 ‘태왕사신기’의 이지아가 CF 촬영을 하고 있었다. 이지아를 보려고 몰렸던 팬들이 그들을 알아보는 통에 조용히 진행하려던 재킷 촬영이 아수라장이 됐다. V.O.S 소속사 스타제국 관계자는 “현장에 도착했을 때 해변에 나무 두 그루가 세워진 작은 섬이 만들어져 우리 촬영장인 줄 알았는데 사실 이지아 씨의 CF 촬영 세트였다”며 “50m 사이를 두고 한쪽에서는 이지아 씨 CF 촬영이, 한편에서는 우리 앨범 재킷 촬영이 진행돼 난리가 났다”고 전했다. 스타제국 관계자는 “이지아 씨는 제주도에서 인지도가 높아 초반부터 바리게이트를 치고 현장을 통제한 가운데 촬영을 진행했는데 우리는 앨범 자체가 편안한 분위기여서 특별히 통제를 안했다”며 “그런데 갑자기 팬들이 몰려 나중에는 이지아 측에서 바리게이트를 빌려와 겨우 현장을 정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V.O.S는 15일 정규 3집 ‘원더풀 씽스(Wonderful things)’를 발표한다. 16일 열리는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활동을 재개하는 이들은 31일부터는 3집 발표 기념 전국 투어 콘서트에 들어간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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