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진·이천수커플돌연결별

입력 2008-05-16 00: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한 달 전만 해도 기자회견에서 서로 매일 통화한다고 말하더니…” 스포츠 스타와 연예계 스타의 만남으로 관심과 화제를 모았던 축구선수 이천수와 베이비복스 출신의 연기자 심은진이 결별했다. 두 사람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방송 프로그램과 각종 공개 석상에서 연인 관계임을 과시했기에 팬들이나 업계 관계자들은 뜻밖의 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심은진 소속사 올리브나인 측은 16일 ‘스포츠동아’와의 전화통화에서 “심은진이 (이천수와) 헤어졌다. 서로 자기 분야에서 좋은 결과를 맺기를 응원하면서 친구로 남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생활 문제라 더 이상 언급하기 힘들다”고 덧붙였다. 이천수 측근 역시 이날 “결별한 것이 맞다. 이천수는 한국에서 당분간 휴식과 치료를 병행할 예정”이라고 결별 사실을 확인했다. 네덜란드 프로축구 1부 리그팀 폐예노르트에서 활약중인 이천수는 수술을 위해 15일 일시 귀국했다. 심은진과 이천수는 지난 해 초 지인들과의 술자리에서 처음 만나 같은 해 2월부터 이천수의 적극적인 구애로 교제를 시작했다. 심은진과 이천수는 지난 해부터 교제설이 연예계에서 불거져 나왔지만 양측 모두 이를 부인해 왔다. 하지만 지난 2월 심은진이 이천수를 만나러 네덜란드로 출국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교제를 인정했다. 이후 심은진은 각종 연예정보 프로그램과 토크쇼 등에서 “예쁜 사랑 만들어 가자”며 이천수에 대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밝혀 화제를 모았다. 특히 4월 10일 MBC 드라마 ‘라이프 특별조사팀’ 제작발표회에서 “이천수와 매일 전화 통화한다”며 변함없는 애정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스타 커플’로 주목을 받은지 1년 2개월만에 둘은 ‘좋은 친구 사이’라는 연예계 공식 결별 수순을 밟으며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