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틀맨잃은거북이,해체수순?

입력 2008-05-19 00: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리더 터틀맨을 잃은 혼성 그룹 거북이가 결국 해체하는 걸까. 거북이의 리더 터틀맨(38·본명 임성훈)이 사망한 지 한 달이 넘은 가운데 나머지 멤버 지이와 금비의 향후 활동 여부가 그 동안 주목을 받아왔다. 터틀맨이 4월 초 급성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난 이후 후속곡 ‘마이 네임’ 뮤직비디오를 통해 5집 활동을 마무리한 거북이의 멤버 금비와 지이는 현재 무기한 휴식 중이다. 또한 이달 초 거북이 소속사 부기 엔터테인먼트가 서울 논현동에 있던 사무실을 정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팀이 해체하는 것으로 무게가 쏠리고 있다. 터틀맨은 거북이 앨범 수록곡의 대부분을 작사·작곡, 프로듀싱하는 등 중심 역할을 해왔기 때문에 그가 없는 상황에서 거북이의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가요계 관계자들도 “다시 활동을 재개하는 건 무리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부기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았다”고 터틀맨이 사망했을 당시 입장을 고수했다. 이 관계자는 “생전 작업한 노래를 모아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지만 멤버들의 활동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아무것도 정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