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인디 음악의 성지 롤링홀이 개관 31주년을 맞아 4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음율, 정효빈, W24, LATENCY(레이턴시) 등 총 12팀이 새롭게 합류하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롤링홀 31주년 기념 공연’은 2026년 1월부터 힙합, 발라드, R&B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진다. 앞서 1차 라인업에는 보라미유, 예빛, 진민호, 기프트 등 15팀이 이름을 올렸고, 2차 라인업에서는 주니엘, 고고학, 천진우, PATZ 등 10팀이 합류했다. 이어 크라잉넛, AxMxP, ChRocktikal(크록티칼), 중식이 등이 포함된 3차 라인업이 공개되며 공연의 스펙트럼을 넓힌 바 있다.

이번 4차 라인업에는 음율, 정효빈, W24, LATENCY(레이턴시), Ruru(루루), 기쿠하시, 포져군단, 컨파인드 화이트, 산만한시선, 노아코스트, 헤이맨, 휘나까지 총 12팀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섬세한 감정선으로 청춘을 노래하는 혼성 듀오 음율, 따뜻하고 맑은 음색의 발라더 정효빈, 글로벌 팬층을 보유한 K-POP 밴드 W24의 합류가 눈길을 끈다. 여기에 개성 있는 사운드로 주목받는 신예 밴드 LATENCY(레이턴시), 인디 팝과 R&B 기반의 독창적인 스타일을 선보이는 Ruru(루루)까지 더해지며 밀도 높은 라이브 무대를 예고한다.

롤링홀 김천성 대표는 “라이브 공연을 대표하는 롤링홀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감성적인 솔로 무대부터 에너제틱한 밴드 공연까지, 다양한 결의 음악이 공존하는 자리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뮤지션들과 함께 호흡하며 그 순간을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각 공연의 세부 일정은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예매는 멜론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자세한 정보는 롤링홀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 롤링홀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