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운영본부,하키대표팀에용품지원행사도

입력 2008-05-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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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운영본부가 제29회 베이징 올림픽을 대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맹훈련 중인 국가대표 하키팀을 격려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23일 오전 10시 태릉선수촌 내 하키연습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유원희 경륜사장, 체육과학연구원 정동식 연구관리처장 등 공단 측 인사와 이에리사 선수촌장, 대한하키협회 임원진, 국가대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대표가 참석하게 된다. 유원희 경륜사장은 국가대표 선수들을 만나 격려하고 국제공인 시합구, 골키퍼 장비, 훈련복 등 1000만원 상당의 훈련용품을 지원한다. 올림픽 기간 중에는 경륜고객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 ‘우리 생애 최고의 응원단’을 파견해 하키 대표팀의 메달사냥에 힘을 북돋을 계획이다. 하키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남녀 대표팀이 모두 메달 획득에 실패하는 등 지난 2000년 남자 대표팀이 시드니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이후 노메달의 수모를 겪고 있다. 세계 랭킹 5위와 9위에 올라 있는 남녀 하키대표팀은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서 ‘고토회복’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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