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 13일KBS‘뮤직뱅크’서소유진과컴백무대

입력 2008-06-12 07:10:25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남성듀엣 원투가 연기자 소유진과 호흡을 맞춘다. 최근 미니앨범 ‘펀치(Fun’ch)’를 발표하고 음원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원투는 12일 여름 특집 녹화를 하는 KBS ‘뮤직뱅크’에서 연기자 소유진과 함께 ‘못된 여자’를 선보인다. 원투는 지난 달 소유진이 진행하는 KBS 라디오 ‘FM 인기가요’에 게스트로 출연, 평소 친분이 있었던 그녀에게 ‘못된 여자’ 피처링을 제안했다. 이를 흔쾌히 받아들인 소유진은 무대에도 올라 지원사격한다. 원투는 “소유진 씨가 바쁜 스케줄에도 무대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줬다”며 “소유진 씨와 함께 최고의 컴백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다졌다. 원투의 소속사 팬텀 엔터테인먼트 측은 “원투의 이번 미니앨범 타이틀곡이 ‘개과천선’으로 정해졌으나 ‘못된 여자’가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그에 보답하기 위해 컴백무대를 ‘못된 여자’로 정했다”고 전했다. 원투와 소유진의 무대는 12일 경기도 화성에서 특집 녹화방송으로 진행되며 13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