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현동점골수원17G무패

입력 2008-06-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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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은 올 시즌 17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고, 성남은 대구와 7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수원은 25일 제주와의 삼성하우젠컵 A조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9분 만에 상대 수비수 강준우에게 헤딩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이관우와 교체 투입된 서동현이 멋진 왼발 터닝슛으로 동점골을 터뜨려 1-1로 비겼다. 이로써 수원은 올 시즌 17경기 무패 기록(14승3무)을 이어가며 5승1무로 조 선두를 유지했다. B조의 성남은 대구와의 홈경기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성남은 전반 1분과 7분, 연속골을 내줬고 상대 자책골로 한 골을 만회한 뒤 전반을 끝냈다. 후반 들어 성남은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더 허용, 패색이 짙었으나 최성국과 두두의 골로 균형을 맞춘 뒤 종료 3분 전 모따의 결승골로 4-3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울산은 광주와 한 골씩 주고받은 뒤 후반 23분 우성용의 결승골로 2-1로 이겼다. 우성용은 이날 골로 K리그 통산 113골을 기록, 역대 1위인 김도훈의 114골에 한 골 차로 바짝 다가섰다. 김정남 울산 감독 역시 197승으로 역대 두 번째 프로 통산 200승에 3승을 남겨두게 됐다. 경남은 적지에서 서울을 2-1로 꺾고 3승3무로 A조 2위를 유지했다. 서울은 이날 패배로 컵 대회에서 1승도 올리지 못하며 꼴찌로 떨어졌고, 부산을 1-0으로 잡은 인천이 컵 대회 첫 승을 거두며 5위로 올라섰다. B조의 전북은 대전과 1-1로 비기며 4승1무1패로 조 선두를 유지했다. 한편 이날 벌어진 6경기에서 모두 18골이 터지며 올 시즌 컵 대회 최다골 기록을 세웠다. 제주 | 윤태석 기자 sport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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