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생일파티잘했습니까?”

입력 2008-06-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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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파티는 나중에….” 비(본명 정지훈)가 자신의 생일도 잊은 채 할리우드 영화 ‘닌자 어새신’(감독 제임스 맥테이그·제작 워쇼스키, 조엘 실버) 막바지 촬영에 전념하고 있다. 1982년생인 비는 25일 26번째 생일을 맞았다. 하지만 비는 미역국은커녕 생일 이벤트도 없이 밤샘 촬영을 했다. 비 소속사 제이튠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전날 거의 밤을 새며 촬영을 한 비는 생일 당일도 오전부터 촬영을 시작해 이튿날 아침에 촬영을 마쳤다”면서 “워낙 빠듯하게 촬영을 진행하고 있어 생일을 챙길 여유도 없다”고 말했다. 비는 ‘닌자 어새신’의 촬영이 7월 중순 끝날 예정이어서 여유있게 촬영에 임했다. 하지만 미국영화배우조합(Screen Actors Guild·이하 SAG)의 파업 우려로 일정을 앞당기면서 밤샘 촬영을 강행하고 있다. 비는 ‘닌자 어새신’을 위해 10kg 이상 체중감량을 한 데 이어 최근 들어서는 연일 밤샘 촬영을 하면서 자신과의 싸움을 하고 있다. 지난 연말부터 영화 ‘300’ 스턴트팀으로부터 웨이트 트레이닝과 무술훈련을 받아온 비는 한국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뒤 3월 7일 독일 베를린으로 출국, 베를린 인근 소도시 포츠담에 위치한 바벨스베르크 스튜디오와 베를린 시내 일대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26일 현재 90% 가량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비는 촬영 중 짬을 내 30일 일본 도쿄 도쿄돔시티 내 JCB홀에서 팬미팅을 갖는다. 7월에는 국내에서도 지각 생일 팬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그 이후에는 아시아 활동이 예정돼 있다. 10월께 음반을 발표해 가수로 컴백하고, 국내 드라마 출연도 염두에 두고 있다. ‘닌자 어새신’은 2009년 1월 26일 개봉 예정이다. 한편 비는 교육기업 에듀윌이 회원 1912명을 상대로 최근 실시한 ‘대한민국을 빛낸 최고의 인물’ 설문조사에서 연예인 부문 1위에 올랐다. 비에 이어 김윤진, 배용준, 보아, 동방신기 등이 2∼5위를 차지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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