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상상플러스’하차…이지애아나운서투입

입력 2008-07-09 04: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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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KBS 2TV ‘상상플러스 시즌2’(이하 ‘상플’)의 안방마님에서 물러난다. 이효리는 3집 음반 활동을 위해 15일 방송을 끝으로 ‘상플’에서 하차하고, 이지애 아나운서가 그 자리를 이어받는다. ‘상플’은 4월 봄 개편 이후 이효리를 내세운 여성 톱스타 MC 체제를 3개월 만에 바꿔 노현정, 백승주, 최송현 아나운서로 이어져온 아나운서 MC체제를 다시 부활한다. 그동안 ‘상플’은 ‘문제 내러 왔습니다’, ‘풍덩! 칠드런 송’, ‘풍선토크 터질 거예요’등 3개의 코너를 신설했다가 시청률이 저조해 잇달아 폐지했다. 제작진은 개편 전의 인기코너였던 ‘세대공감 올드앤뉴’를 새롭게 한 ‘우리말 더하기’라는 코너에 아나운서를 투입시킬 예정이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2006년 입사한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6시 내 고향’과 ‘문화지대’를 진행 중이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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