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변정민,‘조강지처클럽’합류

입력 2008-07-18 05: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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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 첫 딸을 순산한 탤런트 변정민이 출산 3주 만에 SBS 주말극 ‘조강지처 클럽’(연출 손정현 극본 문영남) 촬영을 재개했다. 17일 오후 만난 SBS 일산 제작센터에서 만난 변정민은 6회분 촬영을 하루에 몰아서 촬영하느라 대본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임신 전과 다를 바 없는 날씬한 몸매에 다시 임신한 모습으로 분장한 불룩한 배가 인상적이었다. 변정민은 “지금 일과 사랑 모두 행복하다”면서 “건강한 아이를 얻었고, 출산 후 ‘조강지처 클럽’에 다시 투입됐다”고 웃었다. 변정민은 옆으로 서서 불룩한 배의 1/3 지점을 가리키며 “실제 배는 이 정도 높이에 있다”면서 “출산 이후 2주 만에 붓기가 싹 빠졌다. 몸매는 예전과 비슷하고 오히려 얼굴은 더 빠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음 주에 출산 장면을 연기할 예정이다. 실제 겪은 출산의 경험을 살려 실감난 연기를 보여주겠다는 것. 변정민의 출연 장면은 이번 주 방송된다.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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