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의야심작‘2PM’9월초출사표

입력 2008-07-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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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의 야심작 2탄이 9월 초 공개된다. 최근 ‘8년 연습생’ 조권 등이 속한 ‘2AM’이 화제를 모으며 데뷔한 데 이어 박진영의 두 번째 프로젝트인 ‘2PM’이 9월 초 데뷔 준비를 마쳤다. 2PM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AM에 이어 2PM 역시 준비를 마치고 9월 데뷔를 한다”며 “2AM이 보컬 위주 그룹이라면 2PM은 댄스 위주의 그룹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PM의 멤버는 모두 7명. 2AM이 4명인 것을 감안하면 Mnet 신인 육성 프로그램 ‘열혈남아’에 출연한 13명 중 11명이 살아남은 셈이다. JYP 관계자는 “‘야심만만2’의 출연하는 니쿤을 비롯해 박재범 등 ‘열혈남아’를 통해 선발된 이들이 모여 팀을 구성했다. 박진영이 만든 댄스그룹인 만큼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각각 별도의 팀으로 활동하는 2AM과 2PM은 이후 ‘원데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활동하는 프로젝트도 진행중이다. 이들은 팀에서 멤버가 나뉘어 유닛 활동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각자 팀으로 데뷔, 필요에 따라 11명이 모여 활동하는 방식을 처음 시도할 예정이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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