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23일첫팬사인회성황리에마쳐

입력 2008-07-24 02: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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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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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그룹 2AM이 23일 첫 팬 사인회를 가졌다. 2AM은 첫 번째 싱글 ‘이 노래’ 발매한 기념으로 서울 잠실 교보문고에서 팬 사인회를 갖고 팬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이날 팬 사인회에는 2AM을 만나기 위해 오전부터 수백명의 팬들이 찾아들었다. 끊이지 않는 팬들의 행렬에 놀란 2AM은 다시 긴장된 모습이었으나 팬들과 대화를 나누며 여유를 되찾았고 정성스럽게 사인을 해주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했다. 2AM을 직접 본 10~20대 여성팬들은 “직접 보니 정말 행복하다” “앞으로 팬 사인회 같은 행사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팬 사인회 장에는 2AM의 실력에 반했다는 한 40대 아저씨 팬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여성 팬들 사이에 줄을 서서 2AM의 앨범에 직접 사인을 받은 40대 남성 팬은 “아이들 스타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공감 가는 노래들과 2AM의 뛰어난 실력 때문에 2AM의 팬이 됐다”며 2AM에게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데뷔 후 첫 사인회를 가진 2AM은 “데뷔하고 처음으로 팬들과 만나는 자리여서 많이 설레고 떨렸다”며 “기대 이상의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여주고 사랑을 해주시는 것 같아 기쁘고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JYP 엔터테인먼트와 CUBE 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데뷔한 지 2주가 지나지 않았음에도 많은 팬들이 찾아와서 놀라웠다”며 “앞으로도 팬들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진영의 야심작 2AM은 타이틀곡 ‘이 노래’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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