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친구서태지위해첫방부터응원갈예정”

입력 2008-07-29 11: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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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29일 컴백한 서태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양 대표는 29일 YG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 가장 친한 친구인 서태지 씨까지 컴백을 하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양현석은 ‘서태지와 아이들’의 동료로 팀이 해체된 이후에도 서태지와 절친한 사이로 지내왔다. 이런 친분을 보여주듯 그는 서태지를 ‘친한 친구’라고 표현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양 대표는 “예전에 같은 그룹의 멤버로 활동했던 사이를 떠나서 미국에서 돌아왔을 때부터 지난 앨범 초까지 앨범 프로모션을 직접 도와왔던 친구인지라 서태지가 어떤 멋진 음악과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크다”며 서태지 컴백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방송국을 낯설어 할 친구를 위해 첫 방송은 물론 공연장에도 찾아가 열심히 응원해볼 생각”이라고 말해 서태지와 아이들을 그리워하는 팬들에게 새로운 희소식을 전했다. 한편, 양 대표는 이와 함께 8월 1일에서 8일로 컴백을 미룬 빅뱅과 솔로 활동을 마무리한 태양, 미국 활동을 위해 준비중인 세븐 등 소속 가수들의 소식을 함께 전했다. 김원겸 기자 g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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