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FF,한국영화공로상수상자발표

입력 2008-08-21 01: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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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회 부산국제영화제(PIFF)가 올해의 ‘한국영화공로상’수상자로 리차드 페냐를 선정했다. 이 상은 매년 한국영화를 국제 영화계에 소개하는데 공헌한 영화인에게 시상되는 상이다. 지금까지 칸 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티에리 프레모, 베를린 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디터 코슬릭 등 27명의 영화인이 상을 받았다. 리차드 페냐는 뉴욕영화제 집행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한국영화를 미국사회에 소개해왔다. 지난 3월에는 고 김기영 감독의 ‘하녀’를 비롯한 12편의 추모 상영하는 회고전을 현지에서 열기도 했다. 특히 지난 2004년 미국에서 최대 규모의 한국영화 상영회를 개최 40여 편의 영화를 미국인들에게 소개했다. 스포츠동아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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