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 더 레코드] ‘성공률 100%’ 남자 가수의 ‘작업’ 노하우 外

입력 2008-08-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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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률 100%’ 남자 가수의 ‘작업’ 노하우
얼굴이 알려진 연예인이라고 해서 반드시 나이트클럽에서 여자들에게 인기가 좋은 것은 아니다. 자칫 자신의 이름값만 믿고 콧대 높게 굴다가 오히려 왕따당하는 경우도 있다.

나이트클럽 등지에서 유난히 여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모 남자가수. 그는 성공률 100%를 자랑하는 ‘작업의 달인’으로 꼽히는데. 그 인기 비결에는 남다른 노하우가 있다고.

그의 작업 1단계는 마음에 드는 여자의 휴대전화 뺏기. 이때 상대방은 휴대전화를 달라는 요구에 자기 전화번호를 저장하는 줄 알고 순순히 내준다.

하지만 그는 그 자리에서 휴대폰을 망가뜨리는 만행을 저지른다고. 또 망가진 휴대폰을 술잔에 넣고 술을 ‘원 샷’까지 해 상대방을 경악스럽게 한다.

그러나 본격적인 작업이 들어가는 건 바로 다음날. 이 가수는 여자를 다시 만나 최신형 휴대폰을 건네주며 내 번호만 저장하라고 말을 하는데, 여태까지 이 방식이 한번도 실패한 적이 없다고 자랑한다고.


● “비만큼 잘 될 수 있는데”…과대망상 신인
최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인기가 높은 한 신인 가수. 최근 소속사와 1장의 앨범계약이 아직 남았지만 계약을 파기하고 현재 독자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그런데 그가 소속사에 통보한 계약파기 사유가 어이없어 가요관계자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자신은 톱스타 비만큼 잘 될 수 있는데 소속사의 매니지먼트가 약해 자신을 비처럼 만들어주지 못한다는 것. 그의 소속사는 가요계에서 일에 성실하고 인간적인 곳으로 소문나있다. 신인인 그가 그나마 지금의 인기를 얻을 수 있는 것도 소속사의 부단한 노력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라는 게 중론이다. 하지만 그는 어깨에 잔뜩 힘만 들어간 채 소속사 탓만 하고 있다. 상도와 신의를 저버린 그의 행동에 방송사와 언론 관계자들도 싸늘한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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