加 폭주족에 벌금 1200만원 최고 캐나다 국립경찰(RCMP)은 제한 시속 110km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시속 263km로 질주한 한 남자에게 과속 티켓을 발부하고 1만2000 달러(약 1200만원)의 기록적인 벌금을 부과했다고 캐나다통신이 31일 보도했다.앨버타 주 힌튼에 거주하는 올해 34세의 이 남자는 지난 5월 1일 힌튼과 에드슨을 연결하는 엘로우해드 하이웨이를 제한 시속의 2배가 훨씬 넘는 속도로 광란의 질주를 벌이다 적발된 뒤 지난 주 기록적인 액수의 벌금을 부과 받았다. 힌튼의 교통사고 처리전담 법원은 같은 길을 시속 206km로 달리다 적발된 사람에게 8500달러의 벌금을 부과한 적이 있다. 베이징 ‘립싱크 소녀’ 목소리 공개 2008 베이징올림픽 개막식에서 립싱크로 노래를 부른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빚었던 중국 소녀 린 먀오커 양의 실제 목소리가 언론에 공개된다. 린 양은 1일 저녁 학생들에게 재난 발생시 어떻게 대응할지를 가르치기 위해 마련된 중국 CCTV의 한 교육프로그램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가 보도했다. 린 양은 이 프로그램에서 베이징올림픽 당시 중국 대표단의 기수 야오밍과 나란히 입장했던 지진 참사의 영웅 린 하오 군과 함께 베이징올림픽 테마곡인 ‘당신과 나’를 부를 예정이다. 린 양 본인이 노래를 부르도록 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伊 호화 요트 주인이 빈곤층? 이탈리아에 공식 등록된 호화 요트의 소유주가 빈곤층으로 분류되는 등 정부의 세수관리에 큰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고 일간 라 레푸블리카가 31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날 납세자연맹의 발표 자료를 인용, 이같이 전하면서 호화 요트 외에도 최고급 승용차의 58% 가량이 세금 신고를 거의 하지 않은 빈곤층 소유로 등재돼 있다고 밝혔다. 명의를 빌려준 빈곤층이 내는 세금이 거의 없는 만큼 호화 요트나 최고급 승용차를 보유한 것으로 공부상에 올라있더라도 정부가 실제 거둬들일 수 있는 세금은 극히 미미한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