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과연보이밴드의개념바꿔놓을까

입력 2008-09-04 01: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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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2PM.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나의 자존심”이라며 자신감을 보인 남성그룹 2PM(투피엠)이 4일 Mnet ‘엠 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선을 보이고 대중의 평가를 받는다.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2PM은 ‘보이밴드의 정의를 바꿔놓겠다’는 기치 아래 자신들을 ‘신개념의 퍼포먼스 보이밴드’로 소개하고 있다. 2PM은 이날 데뷔곡 ‘10점 만점에 10점’을 부를 예정이다. 첫 싱글 ‘핫티스트 타임 오브 더 데이’도 이날 함께 발표된다. 지난달 29일 온라인으로 싱글과 타이틀곡 ‘10점 만점에 10점’ 뮤직비디오가 공개되며 과감하고 파격적인 음악과 춤, 패션을 선보인 2PM은 ‘현재 활동 중인 다른 보이밴드들과 비교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없다면 절대 데뷔할 수 없다’는 원칙 아래 수년간 춤과 노래, 비보잉, 보디빌딩, 아크로바틱 등 혹독한 전방위 트레이닝을 통해 실력을 쌓았다. SBS ‘야심만만2-예능선수촌’의 MC 닉쿤,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출신의 황찬성 외 각종 CF와 국내외 공개 오디션에서 1위를 수상한 7명의 정예 멤버로 구성된 2PM은, 하루 중 가장 활동적인 시간인 오후 2시의 의미를 살려 팀 이름을 지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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