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배구현대건설,도로공사완파…결승행유력

입력 2008-09-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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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대회 2연승을 달리던 현대건설과 한국도로공사의 대결은 현대건설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현대건설은 4일 오후 4시 경남 양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8 IBK 기업은행배 양산프로배구´ 여자부 준결승리그에서 한국도로공사에 3-0(25-20 25-23 25-22)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현대건설은 이 대회 3승으로 최종결승전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현대건설은 오는 5일 4시 열리는 KT&G 전에서 패하더라도 세트득실 등에서 앞선다면 1, 2위가 진출하는 결승에 진출한다. 현재 KT&G와 도로공사가 2승1패로 2위권을 형성하고 있고 GS칼텍스가 1승2패로 한 발 뒤처져 있는 상황이다. 이날 현대건설은 18득점을 기록한 아우리와 11득점을 올린 박경낭을 앞세워 도로공사를 압도했다. 도로공사는 임효숙이 15득점으로 분전했지만 경기 분위기를 가져오는 데 실패하고 말았다. ◇2008 IBK 기업은행배 양산프로배구 4일 경기 결과 ▲여자부 준결승리그 현대건설 3 (25-20 25-23 25-22) 0 한국도로공사 (3승) (2승1패)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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