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안재환장례화장장으로…11일발인

입력 2008-09-09 07: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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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죽음으로 발견된 연기자 안재환의 영결식이 11일 열린다. 9일 오후 4시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반포동 강남성모병원에서 유족인 정선희 측은 안재환을 10일 오전 부검 후 화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선희 측에 따르면 발인은 11일 오전 8시이고 경기도 성남 시립화장터에서 화장하기로 했다. 장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장례일정은 유가족들에 대한 경찰 수사와 부검 문제 등이 결정되지 않아 이날 오전까지 불투명한 상태였다. 하지만 10일 오전 10시 서울 성북구 고대안암병원에서 부검을 결정한 후 빠르게 진행됐다. 9일 빈소에는 고인의 부모와 부인 정선희가 자리를 지키고 있고 정선희의 절친한 동료인 엄정화 홍진경 등이 조문객을 받고 있다. 또한 이날 빈소에는 최진실, 이영자, 최진영, 김제동 표인봉 김지선 김미화 김구라 이윤석 손호영 옥주현 낸시랭 등 동료 연예인의 조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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