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14일이글스전서인천연고팀최다관중기록

입력 2008-09-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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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문학구장에서 벌어진 SK 와이번스 대 한화 이글스전에서 1만5171명의 관중이 입장, SK가 인천 연고 팀 시즌 최다 관중인 66만8803명을 기록했다. 2007년 인천 연고 팀 26년 역사상 처음으로 60만을 돌파하며 65만6426명의 관중을 기록했던 SK는 이날까지 54경기 동안 총 관중 66만8803명(평균 1만2385명)을 기록, 인천 연고 팀 관중 기록을 새롭게 썼다 이는 지난해 54경기 동안 기록한 총 관중 57만9676명, 평균관중 1만735명 보다 15%나 크게 증가한 관중입장 기록이다. SK는 올시즌 프로야구 역사상 최다인 4036명의 연간회원을 모집했고 어린이 팬을 위한 키드존을 설치하면서 와이번스랜드를 업그레이드한 것을 이같은 기록 달성의 원인으로 분석했다. 또 ′테마가 있는 불꽃 축제′, ′파크 오브 락(Park of 樂)′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면서 야구장의 ′야구공원화(Ball Park)′를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해왔고 이에 인천 야구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SK측은 밝혔다. SK는 ″잔여 시즌 동안 올 시즌 목표로 했던 70만 관중을 무난히 돌파하면서 인천 팀 관중 역사의 한 페이지를 새로 쓸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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