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예능첫출연에누리꾼‘들썩’

입력 2008-09-16 09: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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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손담비가 두 번째 미니 앨범 발표를 앞두고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좋은 반응을 얻으며 인기몰이에 시동을 걸었다. 18일 새 미니 앨범 ‘미쳤어’ 발매를 앞둔 손담비는 14일 MBC 한가위특집 ‘일요일일요일밤에-우리 결혼했어요’와 15일 방송된 SBS ‘야심만만-예능선수촌’에 잇달아 출연해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모델 마르코와 커플을 이룬 손담비는 처음 예능 프로그램 출연인데도 풋풋하고 신선한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면서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방송 직후 추석 연휴 내내 네이버와 다음, 싸이월드, 파란 등 전 국내 대부분의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어 순위 1위를 기록하면서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또 15일 ‘야심만만-예능선수촌’에서는 비의 ‘잇츠 레이닝’ 춤을 선보이고, 전진과 함께 남성그룹 신화의 노래에 맞춰 춤을 선보이면서 여태까지 보여주지 못했던 끼를 유감없이 발휘해 MC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지난 해 데뷔 이후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한 번도 없었기에 이번 추석연휴 기간의 예능프로그램의 출연은 더욱 관심의 대상이었다. 손담비는 이번 두 번째 미니앨범 ‘미쳤어’의 활동과 함께 지금껏 보여주지 못했던 무대 밖의 모습을 많이 보여 줄 예정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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