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천명훈이 10년간 짝사랑했던 소월과 이정진의 만남 소식에 당황한다.

4일 밤 10시 방송되는 채널A ‘신랑수업2’에서는 이정진이 양평에 사는 친구 천명훈과 재회해 근황을 나누고 함께 러닝 훈련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두 사람은 양평의 한 카페에서 만난다. 천명훈은 앞서 이정진이 캐나다인 표신혜 씨와 소개팅했던 일을 언급하며 “외국인 분과 소개팅을 했던데?”라고 묻는다.

당황한 이정진은 “지금은 연락하지 않는다”고 솔직하게 답한다. 그러자 천명훈은 “미모가 상당하시던데 나를 소개시켜 주는 건 어떠냐”고 능청스럽게 농담한다.

하지만 분위기는 곧바로 달라진다. 천명훈은 “바로 옆 카페가 소월이를 처음 만난 곳”이라며 10년간 짝사랑했던 중국인 소월을 떠올린다. 이어 “이것도 우리 소월이가 선물해준 것”이라며 목에 두른 스카프까지 보여준다.

그는 돌연 이정진에게 “항간에 소문이 있더라. 소월이랑 나랑 관계가 소원해진 게 너 때문이라는 루머가 있다”고 묻는다.

이정진은 어색한 미소로 대답을 피하다가 “나 얼마 전에 소월이랑 만났다”고 털어놓는다. 소월이 여전히 중국에 있는 줄 알았던 천명훈은 “진짜 한국에 왔어?”, “어디서 만났어?”, “좀 짜증난다”며 당황한 마음을 드러낸다.

결국 자존심이 상한 천명훈은 소월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이정진과의 만남 전말을 확인하려 한다. 세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지난달 28일 방송된 ‘신랑수업2’ 11회는 평균 시청률 1.9%, 분당 최고 시청률 2.4%를 기록하며 시즌2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