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타출장’추신수,안타추가실패

입력 2008-09-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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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 트레인´ 추신수가 대타 출장했지만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추신수(26,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대타로 출장했지만 범타로 물러났다. 전날 11호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로 활약했던 추신수는 이날 안타를 추가하는데 실패해 최희섭(KIA)이 보유한 메이저리그 한국인 한 시즌 최다 안타(86안타)와의 차이를 ´2´개로 유지했다. 지난 15일 이후 이어져오던 연속 안타행진도 ´2´게임에서 멈췄다. 이날 미네소타의 선발로 좌완 프랜시스코 리리아노가 등판하는 바람에 선발 출장하지 못했던 추신수는 팀이 8-7로 앞선 7회말 앤디 마르테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8-7로 앞선 7회말 2사 1,3루 때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나며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8회초 수비 때 3루수 제이미 캐롤과 교체됐다. 이날 1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추신수의 타율은 종전 0.303에서 0.302로 조금 낮아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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