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박지성,라이벌첼시전선발출격

입력 2008-09-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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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27)이 라이벌 첼시전에 선발 출격한다. 박지성은 21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에 게재된 맨유-첼시 전(잉글랜드 런던 스탬포드 브리지, 오후 10시) 선발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지성은 지난 18일 열렸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008~2009시즌 조별리그 E조 1차전 비야레알 전(0-0 무승부)에 선발 출전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교체되기 전까지 62분간 활약했다. 당시 활약을 높이 평가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첼시 원정경기를 앞두고 과감히 박지성 카드를 꺼내들었다. 맨유는 리그에서 현재 1승1무1패, 승점 4점으로 20개 팀 중 15위에 그치고 있다.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빅4´ 중 한 팀인 리버풀에게 이미 지난 13일 패한 상황이어서 이번 첼시 전 결과는 더욱 중요해졌다. 선발 출전한 박지성이 첼시 전에서 시즌 초반 위기를 맞고 있는 소속팀 맨유를 구해낼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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